작은 크기의 컨셉진을 가장 잘 보관할 수 있는 ‘컨셉진 전용 책장’입니다. 매달 발행되는 컨셉진을 전용 책장에 간직해 보세요.
*본 판매 제품은 소량만 남은 B급 제품입니다. 사용엔 지장이 없지만 아래와 같은 하자가 존재할 수 있습니다. 참고하여 구매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모서리나 날 부분의 도색 벗겨짐
- 미세 얼룩
- 약간의 흠집, 찍힘 자국 등
[B급 가격 할인 정보]
*기본 세트: 정가 32,000원 -> 할인가 25,000원 (21% 할인)
*책장만(트레이 제외): 정가 32,000원 -> 할인가 16,000원 (50% 할인)
*5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CONCEPTZINE BOOKCASE
손바닥만 한 크기의 작은 컨셉진을 가장 잘 보관할 수 있는 컨셉진 전용 책장입니다. 제품엔 컨셉진을 꾸준히 모아온 독자분들이 보다 편하게, 그리고 오랫동안 간직하길 바라는 마음도 함께 담았습니다. 전용 책장으로 쉽고 깔끔하게 컨셉진만의 자리를 만들어보세요. 새로운 주제로 매달 발행되는 컨셉진을 보다 특별하게 간직할 수 있을 거예요.
컨셉진 전용 책장은 책장과 트레이로 구성된 세트 상품입니다. 작은 크기 덕분에 어디에든 두기 좋고, 트레이를 올려 작은 소품도 함께 보관할 수 있어요.
책이 아닌 CD나 캔들, 화장품 등 다양한 소품을 수납하는 장식장으로도 활용이 가능해요.
책장 하나가 다 찼다면, 트레이 위에 또 하나의 책장을 쌓아보세요. 매달 새로운 사람으로 살았던 컨셉진과의 한 달을 더 많이, 오랫동안 기억하고 보관할 수 있을 거예요.
제품 정보
COLOR IVORY, GREY
SIZE 책장(가로 30.8 x 세로 12.9 x 높이 16.9cm) / 트레이 (가로 31.2 x 세로 13.4 x 높이 2.5cm)
* 기본 제품은 책장과 트레이가 세트이며 함께 배송됩니다.
* 모니터의 해상도에 따라 제품의 색이 다르게 보일 수 있습니다.
제품 컨디션
본 제품은 책장과 트레이 모두 사용에는 지장이 없지만, 아래와 같은 작은 하자가 존재하는 B급 제품입니다. 또한 제품의 하자 정도는 제품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사진을 잘 확인하시어 충분히 고려하신 후에 구매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이로 인한 교환 또는 환불은 어렵습니다.)
모서리나 날 부분의 도색이 살짝 벗겨짐
지우기 어려운 제품 안팎의 미세 얼룩
약간의 흠집이나 찍힘 자국
+ 컨셉진 전용 책장 제작 과정
컨셉진 한 권은 우리의 일상에서 생각해볼 만한 주제 하나를 다루고 있습니다. 결국, 컨셉진 한 권 한 권은 우리의 소중한 일상을 담고 있는 것이죠. 그런데 독자분들이 카페나 서점에서 올려주시는 컨셉진 사진을 보면 가끔 속상할 때가 있었습니다. 휴대성을 고려한 컨셉진만의 독특한 작은 판형 때문에 보관이 쉽지 않다는 게 눈에 띄었기 때문입니다. 큰 책들 사이에 껴 있거나 큰 책장 속에서 잔뜩 웅크리고 있는 모습이 마냥 안쓰러웠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컨셉진만의 자리를 만들었습니다. 컨셉진을 모으는 일은 평소에 생각하지 못했던 새로운 한 달을 살며 소중한 일상을 하나하나 기록해가는, 대단히 의미 있는 일이니까요.
왜 이렇게 만들었나요?
어떤 독자는 컨셉진을 열 권 가지고 있고, 또 어떤 독자는 11호부터 지금까지 모든 호를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독자분들마다 보관하고 있는 컨셉진의 권수가 다르고 또, 앞으로 계속 발행될 컨셉진까지 추가로 보관할 수 있게 확장성을 고려해 구조를 짜는 것이 가장 어려운 문제였어요.
컨셉진은 완성도 있는 책장을 제작하기 위해 견고하고 실용적인 철제 제품을 만드는 '투식스투세븐'과 함께 했습니다. 2018년 2월 중순, 투식스투세븐의 이현주 실장님과 컨셉진 식구들이 한데 모여 제작 회의를 시작했죠. 현주 실장님께서 구조를 잡으시면 컨셉진 식구들이 의견을 보태어 디테일을 조정했어요. 우리는 '책장을 많이 샀으면' 하는 생각이 아닌, '책을 많이 모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제품을 구상했습니다.
쌓을 수 있는 책장
첫 회의에서는 제품에 꼭 넣어야 하는 요소가 무엇인지부터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가장 중요시했던 요소는 '책장을 쌓아갈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었어요. 매달 발행되어 쌓여가는 컨셉진을 지속해서 보관하기 위해서는 책장 공간이 확장되어야 하기 때문이었죠.
회의를 통해 책장을 쌓을 수 있도록 하되 책을 쉽게 빼낼 수 있고, 공간 활용을 위해 책장 위에 물건을 놓을 수 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모였어요. 이 의견을 반영해 천장이 없는 책장을 쌓아올릴 수 있도록 트레이를 더했습니다. 책을 쉽게 빼낼 수 있게 책장의 높이를 높였고요. 트레이는 혼자서도 제 역할을 잘 하게끔 높이를 안정적으로 조절하고 가장자리에 곡선을 넣었습니다.
손으로 만든 책장
며칠 후, 현주 실장님께서 기획된 제품을 3D 시뮬레이션으로 보여주셨습니다. 그 다음은 실물로 만들어볼 차례였죠. 두툼한 포맥스를 자르고 조립해 간이 책장과 트레이를 만들었습니다.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이었지만, 머릿속으로 구상한 제품을 실물로 만들어내는 과정이 기사를 만들 때만큼 뿌듯하더라고요.
고민의 연속
2주 뒤, 포맥스로 만들었던 모형이 단단한 철제 제품이 되어 사무실에 도착했습니다. 손가락이 가장 굵은 대표님께서 책장 안에 넣은 책을 꺼내보며 여유 공간이 적당한지, 불편함은 없는지 확인했어요. 심미성과 실용성을 고려해 높이와 길이, 무게를 최정적으로 조정했고요. 구조에 대한 고민이 끝날 때쯤, 색상에 대한 고민이 꼬리를 물고 찾아왔습니다. '아이보리냐, 그레이냐!' 하는 고민이었죠. 결론은 '둘 다!'였습니다. 이왕이면 독자분들이 본인의 취향에 꼭 맞는 제품을 골랐으면 하는 마음에서요.
시너지의 결과
조금 더 나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 함께 고민하며 제작을 도와주신 현주 실장님, 책을 만들 듯 디테일까지 꼼꼼하게 고민한 컨셉진 식구들. 그 시너지의 결과가 바로 '컨셉진 전용 책장'입니다. 든든한 파트너 투식스투세븐의 모토는 '모두에게 완벽한 제품을 만들 자신은 없습니다. 누군가에겐 필요한 제품을 디자인하고 만듭니다.'라고 합니다. 우리가 좋은 파트너일 수 있었던 건 같은 곳을 바라보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컨셉진도 모두를 위한 제품을 만들 자신은 없습니다. 다만 컨셉진 독자분들에겐 필요한 제품을 만들었습니다. 매달 새로운 사람으로 살아가며, 아름다운 일상을 발견하고 쌓아가는 재미를 독자분들과 함께 누리고 싶습니다.
배송 관련 안내
상품의 기본 배송비는 3,000원 (5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입니다. 모든 상품은 지정된 택배(CJ대한통운)로 배송되며, 출고완료 1~2일내 상품을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도서와 상품의 묶음배송은 당일주문에 한하여 가능합니다. 도서산간지역은 지역별로 별도의 착불운임이 추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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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보상 규정
소비자 피해 보상의 분쟁 처리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따라 피해 보상 받을 수 있습니다. 교환/반품/보증조건 및 품질보증 기준은 소비자기본법에 따른 소비자 분쟁 해결 기준에 따라 피해를 보상 받을 수 있습니다. 기타 제작사 사정에 따라 품절, 참여 인원 미달 등의 사유로 주문이 취소될 수 있으며, 이 경우 고객님께 별도로 연락하여 고지드립니다.
CONCEPTZINE BOOKCASE
손바닥만 한 크기의 작은 컨셉진을 가장 잘 보관할 수 있는 컨셉진 전용 책장입니다. 제품엔 컨셉진을 꾸준히 모아온 독자분들이 보다 편하게, 그리고 오랫동안 간직하길 바라는 마음도 함께 담았습니다. 전용 책장으로 쉽고 깔끔하게 컨셉진만의 자리를 만들어보세요. 새로운 주제로 매달 발행되는 컨셉진을 보다 특별하게 간직할 수 있을 거예요.
컨셉진 전용 책장은 책장과 트레이로 구성된 세트 상품입니다. 작은 크기 덕분에 어디에든 두기 좋고, 트레이를 올려 작은 소품도 함께 보관할 수 있어요.
책이 아닌 CD나 캔들, 화장품 등 다양한 소품을 수납하는 장식장으로도 활용이 가능해요.
책장 하나가 다 찼다면, 트레이 위에 또 하나의 책장을 쌓아보세요. 매달 새로운 사람으로 살았던 컨셉진과의 한 달을 더 많이, 오랫동안 기억하고 보관할 수 있을 거예요.
제품 정보
COLOR IVORY, GREY
SIZE 책장(가로 30.8 x 세로 12.9 x 높이 16.9cm) / 트레이 (가로 31.2 x 세로 13.4 x 높이 2.5cm)
* 기본 제품은 책장과 트레이가 세트이며 함께 배송됩니다.
* 모니터의 해상도에 따라 제품의 색이 다르게 보일 수 있습니다.
제품 컨디션
본 제품은 책장과 트레이 모두 사용에는 지장이 없지만, 아래와 같은 작은 하자가 존재하는 B급 제품입니다. 또한 제품의 하자 정도는 제품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사진을 잘 확인하시어 충분히 고려하신 후에 구매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이로 인한 교환 또는 환불은 어렵습니다.)
모서리나 날 부분의 도색이 살짝 벗겨짐
지우기 어려운 제품 안팎의 미세 얼룩
약간의 흠집이나 찍힘 자국
+ 컨셉진 전용 책장 제작 과정
컨셉진 한 권은 우리의 일상에서 생각해볼 만한 주제 하나를 다루고 있습니다. 결국, 컨셉진 한 권 한 권은 우리의 소중한 일상을 담고 있는 것이죠. 그런데 독자분들이 카페나 서점에서 올려주시는 컨셉진 사진을 보면 가끔 속상할 때가 있었습니다. 휴대성을 고려한 컨셉진만의 독특한 작은 판형 때문에 보관이 쉽지 않다는 게 눈에 띄었기 때문입니다. 큰 책들 사이에 껴 있거나 큰 책장 속에서 잔뜩 웅크리고 있는 모습이 마냥 안쓰러웠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컨셉진만의 자리를 만들었습니다. 컨셉진을 모으는 일은 평소에 생각하지 못했던 새로운 한 달을 살며 소중한 일상을 하나하나 기록해가는, 대단히 의미 있는 일이니까요.
왜 이렇게 만들었나요?
어떤 독자는 컨셉진을 열 권 가지고 있고, 또 어떤 독자는 11호부터 지금까지 모든 호를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독자분들마다 보관하고 있는 컨셉진의 권수가 다르고 또, 앞으로 계속 발행될 컨셉진까지 추가로 보관할 수 있게 확장성을 고려해 구조를 짜는 것이 가장 어려운 문제였어요.
컨셉진은 완성도 있는 책장을 제작하기 위해 견고하고 실용적인 철제 제품을 만드는 '투식스투세븐'과 함께 했습니다. 2018년 2월 중순, 투식스투세븐의 이현주 실장님과 컨셉진 식구들이 한데 모여 제작 회의를 시작했죠. 현주 실장님께서 구조를 잡으시면 컨셉진 식구들이 의견을 보태어 디테일을 조정했어요. 우리는 '책장을 많이 샀으면' 하는 생각이 아닌, '책을 많이 모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제품을 구상했습니다.
쌓을 수 있는 책장
첫 회의에서는 제품에 꼭 넣어야 하는 요소가 무엇인지부터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가장 중요시했던 요소는 '책장을 쌓아갈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었어요. 매달 발행되어 쌓여가는 컨셉진을 지속해서 보관하기 위해서는 책장 공간이 확장되어야 하기 때문이었죠.
회의를 통해 책장을 쌓을 수 있도록 하되 책을 쉽게 빼낼 수 있고, 공간 활용을 위해 책장 위에 물건을 놓을 수 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모였어요. 이 의견을 반영해 천장이 없는 책장을 쌓아올릴 수 있도록 트레이를 더했습니다. 책을 쉽게 빼낼 수 있게 책장의 높이를 높였고요. 트레이는 혼자서도 제 역할을 잘 하게끔 높이를 안정적으로 조절하고 가장자리에 곡선을 넣었습니다.
손으로 만든 책장
며칠 후, 현주 실장님께서 기획된 제품을 3D 시뮬레이션으로 보여주셨습니다. 그 다음은 실물로 만들어볼 차례였죠. 두툼한 포맥스를 자르고 조립해 간이 책장과 트레이를 만들었습니다.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이었지만, 머릿속으로 구상한 제품을 실물로 만들어내는 과정이 기사를 만들 때만큼 뿌듯하더라고요.
고민의 연속
2주 뒤, 포맥스로 만들었던 모형이 단단한 철제 제품이 되어 사무실에 도착했습니다. 손가락이 가장 굵은 대표님께서 책장 안에 넣은 책을 꺼내보며 여유 공간이 적당한지, 불편함은 없는지 확인했어요. 심미성과 실용성을 고려해 높이와 길이, 무게를 최정적으로 조정했고요. 구조에 대한 고민이 끝날 때쯤, 색상에 대한 고민이 꼬리를 물고 찾아왔습니다. '아이보리냐, 그레이냐!' 하는 고민이었죠. 결론은 '둘 다!'였습니다. 이왕이면 독자분들이 본인의 취향에 꼭 맞는 제품을 골랐으면 하는 마음에서요.
시너지의 결과
조금 더 나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 함께 고민하며 제작을 도와주신 현주 실장님, 책을 만들 듯 디테일까지 꼼꼼하게 고민한 컨셉진 식구들. 그 시너지의 결과가 바로 '컨셉진 전용 책장'입니다. 든든한 파트너 투식스투세븐의 모토는 '모두에게 완벽한 제품을 만들 자신은 없습니다. 누군가에겐 필요한 제품을 디자인하고 만듭니다.'라고 합니다. 우리가 좋은 파트너일 수 있었던 건 같은 곳을 바라보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컨셉진도 모두를 위한 제품을 만들 자신은 없습니다. 다만 컨셉진 독자분들에겐 필요한 제품을 만들었습니다. 매달 새로운 사람으로 살아가며, 아름다운 일상을 발견하고 쌓아가는 재미를 독자분들과 함께 누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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