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단계 : 카메라 사용팁 확인

하단에 있는 카메라 사용팁을 통해 일상에서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미션캠프의 팁을 확인해보세요. 조금 더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얻을 수 있을 거예요.

3단계 : 촬영

1월 29일까지 27장의 사진을 촬영해주세요. 내 주변에 숨어있던 일상의 아름다움을 발견해보는 거예요. 하루 한 장 OK! 하루에 27장 촬영도 OK! 본인의 스케줄에 맞게 촬영해주세요.

4단계 : 카메라 반품

1월 30일부터 1월 31일까지 카메라 반품 기간이에요. 잊지 않으시도록 1월 27일에 문자와 메일을 통해 자세히 안내드릴게요. (받으신 택배 박스와 스티커를 보관해 두었다가 그대로 담아서 보내주시면 돼요!) 

5단계 : 27장 사진 디지털 파일 수령

2월 6일까지 문자와 메일을 통해 여러분이 촬영한 27장의 사진이 담겨 있는 링크를 전달해드려요. 이 중에서 포스터로 제작하고 싶은 사진 한 장을 선택해주세요. 

6단계 : 선택한 사진 포스터로 수령

여러분이 선택하신 사진을 A2포스터로 제작해 2월 10일에 발송해드릴 거예요. (지역에 따라 2~5일 소요될 수 있어요.)





🙌🏻 꼭 부탁드려요.


이번 프로젝트는 일회용 카메라를 선물로 드리고 찍으신 필름을 회수해 27장의 디지털 사진과 1장의 A2포스터를 제작해 택배로 보내드리는 프로젝트예요. 촬영하신 사진을 무사히 스캔하고 양질의 포스터로 만들어드리기 위해서는 위 단계에 있는 기간을 꼭 지켜주셔야 해요. 카메라가 저희 쪽에 오지 않으면 포스터를 제작해드리고 싶어도 불가능하니까요. 각 단계마다 저희 미션캠프 매니저가 문자와 메일로 미리미리 안내를 드릴 예정이니 걱정하실 필요는 없어요. 여러분은 안내에 따라 사진을 찍고 카메라를 보내주시면 나머지는 저희가 다 해드릴게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시도록 저희 미션캠프 팀에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자주하는 질문


Q. 필름 카메라를 처음 써보는데 초보자도 괜찮을까요?

A. 마이 포스터 캠프를 위해 준비한 필름 카메라는 일회용 보급형 카메라로 플래쉬 외 특별한 기능이 없어요. 고급 필름 카메라처럼 전문가가 사용하기에는 다소 부족하지만 누구나 쉽고 빠르게 일상의 아름다운 장면을 담기에는 적합하다고 생각해요. 저희가 알려드리는 사용팁을 통해 누구나 쉽게 사용 가능하니 용기를 내세요.




Q. 필름 카메라와 디지털 카메라, 휴대폰 사진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A. 필름 카메라에서 휴대폰이나 디지털 카메라의 선명한 화질을 기대하시면 실망하실 수도 있어요. 하지만 필름 카메라에는 디지털 카메라가 담지 못하는 아날로그만의 감성이 있어요. 약간의 노이즈와 화질 저하 느낌이 오히려 아날로그 사진만의 근사한 분위기를 만들어주죠. 그리고 제한된 필름 수 안에서 어떤 장면을 찍을지 결정하는 재미도 필름 카메라만의 매력이에요.







이 외에도 진행 중 궁금한 사항이 생긴다면?


미션캠프 x 오하우스 마이 포스터 캠프 참여 중 문의 사항은 미션캠프 홈페이지 아래 새 문의하기를 이용해주세요. 미션캠프의 매니저들이 문의 확인 및 안내드리고 있습니다. (상담 운영 시간 : 평일 10시 ~ 17시, 이외 시간 문의 사항은 다음 영업일에 안내드립니다.)


http://missioncamp.channel.io/





1. 일회용 카메라 이해하기


ㄱ. 촬영 전에 오른쪽 상단 휠 돌리기.



매번 촬영 전에 오른쪽 상단의 톱니바퀴 휠을 끝까지 돌려주세요.






ㄴ. 일회용 카메라는 사양 좋은 카메라가 아니에요.



일회용 카메라는 내가 마음에 드는 피사체를 발견했다고 해서, 휴대폰으로 찍는 사진처럼 보이는 그대로 담아내지 못한답니다. 적당한 거리, 환한 밝기 등 내가 직접 여러 조건을 맞춰줘야만 좋을 결과물을 얻을 수 있어요. 그만큼 노력이 많이 필요하겠죠?







ㄷ. 뷰파인더를 이해해 주세요.



일회용 카메라는 뷰파인더로 보이는 것보다 조금 더 넓게 찍힙니다. 원하는 뷰가 있다면, 이 점을 감안하여 카메라를 피사체에 조금 더 가까이 두고 찍는 게 좋을 거예요.

뷰파인더 안에 녹색 선을 딱 맞추고 촬영했어요.

실제 결과물에선 녹색 선 바깥으로 여백이 더 많이 담겼더라고요.


뷰파인더에 내 손이 보이지 않아도, 결과물에선 손이 나올 수도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카메라를 잡은 손은 렌즈에서 최대한 멀리 두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지 않으면,아래 사진처럼 사진에 손가락이 불쑥 등장하게 될지도 몰라요!


ㄹ. 플래시를 사용할 때는 빨간 불이 들어온 상태에서 촬영해 주세요.



플래시 버튼을 ON으로 두면, 카메라 윗면에 있는 ‘READY LIGHT’가 올라오고, 빨간 불이 들어오기까지 약 3초 정도 소요돼요. 플래시를 올리자마자 셔터를 누르지 마시고, 빨간 불이 들어올 때까지 잠시 기다린 후 촬영해 주세요.


플래시 버튼이 OFF 에 위치해 있고, READY LIGHT도 켜지지 않았습니다.

플래시 버튼을 ON으로 두었더니, READY LIGHT가 올라왔어요.

약 3초 동안 플래시가 충전되며 빨간 불로 바뀝니다.


2. 일회용 카메라로 사진 잘 찍는 법

ㄱ. 적당한 거리를 두고 촬영해 주세요.


일회용 카메라는 1m 이상 거리를 두고 촬영해야 초점이 잘 맞습니다. 너무 가까우면 초점이 맞지 않으니 주의해 주세요!







*같은 피사체를 다른 거리에서 찍었을 때의 결과물을 보여드릴게요.




1. 50cm 거리에서 촬영했을 때. 초점이 살짝 흐릿하게 나왔어요.

2. 1m 거리에서 촬영했을 때, 50cm에서 찍었을 때보다 좀 더 선명하게 나왔네요.





3. 2m 거리에서 촬영했을 때, 1m만큼 초점이 잘 맞았습니다.

ㄴ. 실내에선 가능한 플래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회용 카메라는 밝은 카메라가 아니라서, 결과물이 생각보다 어둡게 나온답니다. 빛이 쨍하게 들어오는 아주 환한 공간이 아니라면, 가능한 플래시를 켜고 촬영해야 좋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을 거예요.






*플래시 사용 유무에 따라 달라지는 결과물을 보여드릴게요.


실제 촬영 환경의 밝기를 휴대폰으로 담은 모습입니다. 좌측에는 창에서 빛이 들어와 형광등을 껐고, 우측에는 창과 거리가 있어 형광등을 켰습니다.


50cm 거리. 플래시 on  /  플래시 off


1m 거리. 플래시 on  /  플래시 off

2m 거리. 플래시 on  /  플래시 off

*실내에서 플래시를 끄고  촬영한 결과물입니다.





*실내에서 플래시 켜고 촬영한 결과물입니다.








플래시를 켠 사진과 끈 사진의 무드가 워낙 다르기 때문에, 원하시는 무드에 따라 결정하시면 되지만, 가능하면 켜고 찍으시는 걸 추천드려요. 한 번밖에 없을 소중한 순간을 놓치고 싶지 않으시다면요!






ㄷ. 실내에서 직사광선이 들 때 촬영하는 것도 좋습니다.



실내라도, 직사광선이 사물에 비치면 사진이 밝게 나오거든요.








*실내에서 직사광선을 받아 플래시 끄고 촬영한 사진입니다.

직사광선을 받으니 위에서 보여드린 사진과 달리, 아주 잘 나왔죠? 빛의 양이 충분하다 느끼신다면, 플래시를 켜지 않고 촬영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ㄹ. 쨍 하고 해뜬 날, 야외에서 촬영해 보세요.



햇볕이 잘 드는 야외에서 촬영하면, 플래시 사용 유무 상관없이 좋은 결과물이 나온답니다. 좋은 사진을 많이 찍고 싶다면, 쨍 하고 해뜬 날을 잘 이용해 보세요!









*햇볕 좋은 날 야외에서 플래시를 켜고 (ON), 끄고 (OFF) 촬영한 결과물입니다. 별 차이가 없죠?





*볕이 잘 드는 야외에서 플래시를 끄고 찍어본 사진입니다.



3. 일상에서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팁


미션캠프(컨셉진)에서 일상의 아름다움을 담기 위해 하는 노력 세 가지를 소개해드릴게요.





ㄱ. 익숙한 것을 다른 눈으로 보려고 노력합니다.



늘 보던 것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새삼 다르게 느껴질 때가 있어요. 카페 바닥에 비친 그림자, 행거의 걸린 옷걸이, 미술관 복도에 놓인 소화기, 사무실 벽의 콘센트, 하늘의 구름, 시장의 과일 가게 등. 우리 주변에 항상 존재했던 장면들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려 노력해 보세요!









ㄴ. 아름다움을 찾기 위해 노력합니다.



아름다움은 자세히 보려고 노력하는 이에게만 보입니다. 바로, 이번 <마이 포스터 캠프>의 의미이기도 하죠. 항상 내 곁에 있었던 것이 아닌, 새로운 것에서도 찾아보려 노력해 보세요. 평소 다니지 않던 골몰길로 가본다거나, 낯선 건물의 한 부분을 자세히 들여다본다거나. 아름다움을 찾아 나서다 보면, ‘여기에 이렇게 예쁜 게 있었나?’ 싶은 순간을 자주 마주하게 될 거예요.









ㄷ. 주변에 있는 익숙한 물건으로 새롭게 활용하려 노력합니다.



익숙한 물건을 익숙하게만 쓸 필요 있나요? 익숙한 물건들도 조금만 다르게 조합하고 연출한다면, 멋진 오브제가 될 수 있답니다.